[22.05.01 일] 그날의 한강 온도는 차가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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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강 나들이의 시작

 어리석은 내가 컨디션 조절을 잘못하여 감정을 식히고자 한강을 나섰다.

친구와 술을 먹고도 기분이 풀어지지 않았다.

 

블로그에 올리기는 했지만...

그저 나의 일상글을 올리려고 대충 찍었다.

 

 

밤 늦은 시간에도 사람이 매우 많았다.

라면 먹는 사람들, 걷는 사람들 모두가 하나같이 피로를 풀기 위해 밤 늦은 시간에 한강에 나왔다.

 

 

친구도 일에 대해 스트레스가 심했는지, 친구의 고민도 이만저만 아니다.

친구의 직장생활 이야기를 들어보며 불빛따라 길따라 걷는다.

 

 

한강에도 왜가리가 보인다. 신기해서 찍어보았다.

 

 

 

 

원효대교를 지나 한강대교를 지났다.

그러더니 올림픽대교로 보이는 교각 밑에 한강길에 들어서게 되었다.

 

 

나가는길은 없다. 오직 앞으로 향하는 외길이다.

괴물같은 영화 촬영하기 딱 좋은 분위기다.

 

 

걷는 김에 계속 걷는다.

이야기는 많았고 서로가 회사에 대해 불만이 많았기에.

할 말이 계속해서 쏟아진다.

 

바로 위에 교각이 있지만, 가까이서 찍으니 배경이 잘나왔다.

여기는 다 좋은데 위에 차들이 지나가다보니 덜컹덜컹거리는것이 좀 아쉬운 부분이다.

 

너도 참 고생이 많다.

 

 

 

 

  흑석역 한강입구

 서로의 대화를 하다보니 부족한 것은 역시 술이다.

술을 먹기 위해 흑석역 진, 입출로로 나섰다.

 

시간은 월요일 오전 12시 50분.

24시간 편의점이 아닌이상 모두 문 닫은 시간이다.

 

 

 

어차피 오랫동안 대화할 것은 아니기 때문에.

간단한 술자리를 갖는다.

 

 

안타깝게도 술 마신 뒤에 서로가 할 일을 하러 집을 가야한다.

친구는 서버 관리하러...

나는 코딩하러...

 

 

 

이 날의 기억을 되살피고자 글을 올렸다.

 

 

한강을 찾는 모두에게.

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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